IFEAR&MARPASHI/ORPG 플레이 로그35 [아이피어] The play! 플레이 The play! 20250220 written by. 가나슈 KPC 이스피어 PC 아이작 01. (이제 진지해질거임) 어두운 방을 자욱한 궐련 연기가 메우…지 않습니다. 여기는 조직, 이스피어의 방입니다. 임무를 위해 당신을 부른 이스피어가 건네는 건 임무 정보가 적힌 지령서. 조직 엔비의 인사 파일이 담긴 usb내용을 확보할 것 지령은 간단했습니다. 그것을 성공하기 위한 정보들이 복잡했지요. 지령서 뒷장에는 엔비가 연회를 벌일 호텔의 구조도와, [usb의 예상 형태], 연회날의 [행사 일정]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스피어 틸다:너…. 머리 잘 돌아가는 편이던가? 보고 외울 수 있겠어? 아이작 딜라이트:아녀 . (진지.) 이스피어 틸다:맞으면 외워질걸? (주먹 든다.) .. 2025. 3. 3. [이혜신아] 가화만사성 2부 플레이 로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1. 18. [2024/이혜신아] 가화만사성 플레이 로그 1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20241125 이신아, 유이혜 0. 백색의 신부 드디어 길고 긴 전쟁이 끝나갑니다. 그러니까…. 벌써 한 해가 훌쩍 지나갔던가요. 그리운 고향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산정강 일대에서 병사들을 이끈 장군이자 당신의 형인 유이현理賢은 앞서 말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달려나갑니다. 어쩐지 그 뒷모습을 바라보니 많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무가의 가문 일원으로서 산정전 참전을 통보받았던 그 날, 그러니까. 당신은 1년 전. 형님의 결혼식 날을 떠올립니다. ……. 무관들을 여럿 배출한 장군 가문인 유 家와는 반대로 그 가문은, 전쟁이 막 시작되었을 적 전쟁물자를 팔기 시작하며 막대한 부를 거머쥔 졸부입니다. 명예도 역사도 없이 그.. 2024. 12. 19. [2024/유진은하] 반일매화인몽향 플레이 로그 낮 중의 매화도 꿈에 들어와 향기롭다. 반일매화인몽향半日梅花人夢香 0. 도입 바야흐로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때는 태자비의 간택날이자, '희영제'의 3일 전 날. 태자비로 간택된 규수는 아마도 예상했듯…. 연 가의 연새하입니다. 10년이란 세월 사이 연한 분홍빛을 띄던 머리카락은 분홍색 매화마냥 짙은 색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뺨마저 비슷한 색으로 물들인 채 당신 앞에서 웃어보이며, 그가 곧 있을 희영제의 날을 이야기합니다. 연새하:제대로 희영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옵니다. (상당히 기대되는지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노유진:그대에게는 더욱이 경사스런 날이니까요. (이젠 제법 자리에 어울리는 얼굴로 웃을줄 알았다.)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대가 신경쓰기도 전에 주변에서 도와주지 못.. 2024. 10. 26. [2024/유진은하] 반야매화인몽향 플레이 로그 밤중의 매화는 꿈에 들어와 향기롭다. 반야매화인몽향半夜梅花人夢香 0. 유록由鹿의 태자 세상을 다스리는 천제께서 친히 손으로 빚어 만든 신령한 짐승. 우리는 그것을 신수라 부릅니다. 늦은 봄날 한아름 핀 매화를 구경하기 위해 신수들께서 직접 이 땅에 내려오시니, 역병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던 인간들을 때마침 가엾게 여겨 은恩을 베풀어주시다…. 그렇게 세워진 땅이 이곳, 유록由鹿국입니다. '사슴으로 말미암은 땅'이라는 그 이름답게 숲 곳곳에 뛰어노는 사슴들로 가득한 이 땅은, 유독 매화 나무가 가득합니다. 유록의 정경은 매화가 피어나는 3월이면 천지가 붉게, 또 하얗게도 물들지요. 그리고 그 매화가 가장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3월 끝자락에는 5년에 한 번씩, 신수가 처음 이 땅에 내려온 날을 기념하기 위한 '희영.. 2024. 10. 26. [2024/아이피어] 사냥꾼의 비탄 플레이 로그 ─아름다운 게넷 호수는 오늘도 평온합니다. 사냥꾼의 비탄 W. Team.Gabada KPC 아이작 딜라이트 PC 이스피어 틸다 20240526 0. 도입, 흐린 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 하나 없는, 우중충한 흐린 하늘 아래가 시립니다. 날씨가 자연과 신의 뜻이라면… 이리도 매서운 하늘은 살생을 목전에 둔 당신을 비난하는 걸까요. 꼭 그리 느껴져 마차 밖으로 보이는 평화로운 풍경이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맞은편에 앉은 은 눈을 꼭 감은 채 여기까지 오는 내내 침묵하고 있습니다. 하기야, 원래도 수다스러운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이스피어 틸다:(마차 밖을 바라보다, 살며시 앞으로 몸을 기울여 목소리를 내어 물었다.) 도련님. …멀미라도 하시는 것은 아니시지요? 어릴 적부터 몸이 좋지 않아 대.. 2024. 6. 19.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