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요하니스] 오리지널 썰 백업 2
둘이서 막 껴안고 잠,,,
요한은 자기랑 헤이니스 감정이 동일하고 성애적 감정 있는거 아는데? 때 되면 하겠지 싶어서 스킨쉽 안하고있었음… 근데 하,, 안되겠네; 싶어서 결국엔 도서관에서 첫 키갈을 함. 근데 헤이니스 눈 똘망하게 뜨고 있어서 이럴땐 눈 감는거야 바보야 함 근데? 헤이니스 숨참음… 원래는 기요미하게 얼굴이 빨개져야하는데 헤이니스는 점점 시퍼래져서 결국 바보야! 하고 딱콩당함
제니스 죽이게 되는 제니스 부모님.. 요한이 저 헤이니슨데염 이제 제니스를 위해 죽을게여 ㅜㅜ 저 어디어디에서 기다리고 있겟슴다 요한이랑 같이 있겟슴 햇난데 그게 사실은 제니스엿던거임~~~! 이거 근게 먼가 더 추가해야할듯 ?? 어떤 방식으로 죽는건디 정확해 표현이 안되어있어서……..0
비야: 아니 그렇게 많이 말햇는데 이거밖에 안남은거 개웃기다
[7학년]
헤이니스의 몽유병을 잠재우기 위해서 요한은 ㅎㅇㄴㅅ 끌어안고 자기도 하면서... 암튼 포옹까지 스킨십 뚫림
요한은 부모님과 함께 7학년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하고 왔는데(제니스 꼬셔서 어찌저찌 할 거임 ㅇㅇ) 옆에서 헤이니스도 이 계획을 듣고 있엇음. 그래서 요한이 학교에서 떨어져 지내자는 것에 ㅇ.ㅇ 하게 그냥 고개만 끄덕임.
헤이니스는 래번클로 반장 업무로, 요한은 제니스 꼬시기 업무로 서로 바쁘지만 일정한 요일에 일정한 시간에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혹은 헤이니스가 반장 순찰을 할 때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음. 헤이니스는 도서관에서 요한 팔 끌어안고 기대서 자는 것에 맛 들리고 요한은 그런 헤이니스를 보다가 도둑키스를 하고....
그러다 프롬 때, 요한은 제니스와 프.파.가 되고 헤이니스는 그냥 자기한테 파트너 신청한 아무개 남학생이랑 파트너 돼서 프롬 함. 근데 춤 출때 파트너끼리 막 춤추면서 돌고 하는데 서로 닿을랑 말랑 하면서 시선은 문득 서로를 향해있고...
춤이 끝나고 요한은 제니스가 졸라서 발코니로 나가기도 하는데 그걸 유심히 지켜보던 헤이니스... 그 날 프롬이 끝나고 요한을 따로 만나서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봄. 그러다가 '계획'인 건 알지만 제니스랑 그렇게 붙어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진 않아서 좀 이런 걸 티냈을듯?
아마 이러다가 첫키스 각이 잡히지 않았을까?? 근데 위에 제나가 적은 것처럼 헤이니스가 눈 똘망하게 뜨고 있어서 요한이 이럴 땐 눈 감는 거야 바보야! 이러고 어쩌구 저쩌구....
이러다 언제 한 번 헤이니스가 물어봄. 요한은 왜 날 도와줘? 요한은 날 좋아해? 이러는데 요한이 당당하게 몰라. 그냥 내가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야. 이랬나 하여간 모른다고 말했는데 헤이니스는 여기서 ㅇ.ㅇ o0(요한은 날 안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게 됨. 근데 이러다 요한이 헤이니스한테 되물음 그런 질문을 하는 데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너부터 먼저 돌아봐 이래서 헤이니스는 그로부터 반 년 동안(!) 고민에 빠짐.
여기서 요한은 처음으로 가오 지랄을 뽐낸 자신의 선택을 후회함 아 ㅆㅂ! 그냥 그때 '네가 날 좋아하니까... 훗' 이러기나 할걸 왜 가오 부려서 어쩌고 저쩌고. 며칠이나 걸릴까 싶었는데 헤이니스의 고민이 반 년까지 길어져서 헤이니스 볼 때마다 속이 부글부글 끓었을듯. 근데 이거 지금 보니까 제니스 죽은 이후에 헤이니스가 답변할듯 요한 파이팅.
아무튼 제법 평화롭게 7학년이 지나가고,(지금 보니까 사건 하나 더 넣어야할듯) 둘은 성인이 되어 덫을 놓을 준비를 한다.
[성인]
지금 생각해봤을 때 헤이니스가 입양되어서 제니스 대신 죽을 운명이었다는 건, 제니스가 예언의 아이로서 마왕을 죽인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기보단 헤이니스가 제니스 대신 제물이 되어서< 멸문당할 위기를 넘긴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엇을 것 같음.
무슨 의미냐면 에드릿 가문은 사실 헤이니스를 바침으로써 마왕의 편에 설 계획을 꿈꾸지 않았을까...
어쨌거나 요한은 헤이니스가 제니스와 닮은 점을 역이용해서, 헤이니스를 시켜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게 만든다.
[부모님 저 헤이니스예염 저 이제 제니스를 위해 죽을게욤 ㅇㅇ 저 어디어디서 기다릴게요]
그와 반대로 요한은 제니스에게 편지를 또 써서 제니스를 그 자리로 불러내는...
그렇게 부모님은 광장으로 갔고, 헤이니스로 추정되는 여성의 뒷모습을 발견함. 그런데 요한이 헤이니스를 죽이려는 것처럼 지팡이를 뻗고 있는 것임!!! 덜덜 그래서 부모님은 선수를 놓칠새랴 급하게 헤이니스에게 마법을 날렸는데,
사실 그건 헤이니스가 아니라 제니스였던 ... 덜덜....... 그렇게 제니스는 죽고, 요한은 '진짜' 예언의 아이였던 제니스의 정체를 밝히며 더욱 입지를 공고하게 다진다 ㄷ.ㄷ.... 헤이니스는 이로써 자유로워지고, 직접 제 손으로 딸아이를 죽인 에드릿 부부는 미쳐버리고 자살하고...
(제니스를 죽이기 이전의 생활. 헤이니스는 요한네 저택에 거의 반 감금생활 했음. 헤이니스는 그냥 편안하게 지내는데 요한만 바깥에서 일할 때마다 헤이니스 그 녀석... 쳇... 말은 안 해도 답답하겠지... 이러고 있는데 헤이니스는 막상 방문 똑똑 두드리고 들어오는 요한네 어머니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
요한은 결벽적이고 까탈스러운데 헤이니스는 맹하게 ㅇ.ㅇ 네. 알겠어요. 네 좋아요. 이러기만 해서 점차 요한네 부모님의 마음에 쏙 들게 된다....
헤이니스는 평소에 그냥 책만 읽고 있음. 그래서 요한이 오면 오늘은 어떤 책을 읽었는지도 얘기해주고 그럼.
헤이니스는 어린 시절 '나쁜 아이'였기 때문에 산타의 선물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졸업하기 직전 크리스마스 때 요한네 저택에 머물며 "요한, 이제 나는 착한 '아이'가 되기엔 너무 나이가 든 거겠지?" 이런 질문을 건네고 요한은 거기에 대고 그런 건 다 상술이고 그냥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라는 명목으로 부모의 지갑을 터는 이벤트라고 얘기해주면서... 막말로 1년에 한 번 선물을 주는 산타보다 24시간 내내 부탁하기만 하면 뭐든 사주는 자신이 더 낫지 않냐며 그럼... 헤이니스는 가만 듣고 있다가 "그럼 요한이 내 산타인 거네." 이러고 웃음.)
아무튼 제니스가 죽은 이후! 헤이니스는 자신의 마음을 정리정돈해서 요한에게 얘기한다.
헤이니스: 요한, 생각해봤는데. 난 요한을 좋아하는 것 같아.
요한: ............그래서? o0(환호성!!!!!!!!!!!!!!!!!!!!!! 무릎 꿇고 하늘을 향해 두 팔 벌리고 세레모니 중.)
헤이니스: 난 가능하다면 요한이랑 평생 같이 있고 싶어. 그런데 요한은 날 좋아하지 않으니까, '평생'은 역시 무리겠지.
요한: .....................................뭐?무슨소리야그게
헤이니스: 요한은 나랑 그냥 즐기는 거 아니었어?
요한: 뭐???????????????
제나: 엉?????????????????????????????
이러다가 요한이 막 열에 받쳐서 거리에서 악!!!!!!!!! 처음으로 소리 지르고 막 난리 부르스를 치는 사건이 있기도 하고 ^.^
요한이가 돌아버릴만두 햇음
만두
헤이니스는 요한네 부모님이랑 너무 친해져서 어머니가 막 쇼핑 가자고 하면 쫄래쫄래 따라가고 아버지가 낚시 가면 옆에 가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얼굴 다 햇빛에 익어서 돌아오고 그럼. 근데 요한이 이러는 거에 위기감 느껴서 나중에 결혼하면 분가하게 될듯.
뭐 더 풀게 있나? ... 남은 건 아이피어 얘기 떠든듯... (둘째가 결혼하면 어떡할 거야? 를 들은 아이작의 반응 등등)
일단 메모 백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