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요하니스] 오리지널 썰 백업
< 초기 요약
요하니스
1 : 가짜입양아+가짜예언의아이인거 알아챔
1방: ㅈㄴ편지보내는 요한 근데 답장안옴 요한빡
2: ㅇ ㅓ? 답장 보내는거역남.. 이제부터 보내쥬께 시전하는 헤이니스 결국 학기중에 펜팔됨 (요한 말버릇 그럼 고쳐)
2방:
3: 빗자루 사건. 쌍둥이가 요한에게 반함.
3방
4: 다리 부러짐 사건.
4방:
5 : 요한의 조련시작 헤이니스랑 갗이 있을때는 쌍딩이 말 받라주는거 파블로프처럼 교육시킴
5방: 요한이랑 파티때 만남… 요한이 조련함 후에 요한한테 네 말을 따르는 삶은 모냐고 함 >마법사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삶< 발언
6: 호그스미드 노쇼사태 하지만 결국 사과받고(강제) 잘화해함
[입학 전]
<<<<ㅇ월ㅇ일에 태어난 애가 예언의 아이임 걔가 그레이트 죽먹대장을 죽일예정!!!>>>>>>이라는 예언이 떨어짐. 한 순혈 가문에서는 그 달, 그 일에 태어난 애기가 있었음. 쌍둥이였는데, 그들은 그 사실을 숨겨서 머글 동네로 도망쳐나옴. 한편 쌍둥이들 중 한 명이 건강이 좋지 않아 끝내 사망하고 마는데 이 순혈가문은 다른 한 명은 절대 잃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함.
그들은 그 마을에서 머글본이었다가 마법사로 발현?된 헤이니스를 보고 가짜 쌍둥이로서 헤이니스를 입양함. 헤이니스의 머글부모는 돈을 받고 딸을 넘겼고 그 뒤부터 헤이니스는 <헤이니스>가 됨.
+ 헤이니스의 배경 설정: 헤이니스는 흙수저 머글 가정의 장녀로서, 어릴 적부터 '쓸모 없다'는 구박을 계속 받으며 여러 결핍 가운데 자라남. 그런 헤이니스가 처음으로 '쓸모 있다'는 칭찬을 받았던 때는 그네를 타다 넘어질 뻔 한 동생을 마법으로 띄워 구했던 때이고, 이때부터 자신의 쓸모, 자신의 존재 목적에 집착함. 이후로 순혈가문에 입적될 때 헤이니스의 부모님은 순혈 가문에 지속적인 금전적 지원을 요구하며 헤이니스에게 '우리 가족을 위해 헌신해라'는 말을 남기고 그 이후로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음. 다만, 헤이니스는 부모님의 말을 따라 새롭게 자신을 입양한 순혈 가문의 명령을 따르기 위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함.
사교 파티 때 헤이니스의 가문, ...가문 이름 뭘로 하지. 에드릿 가문. Tilda를 거꾸로 해서 Adlit... () 헤이니스 에드릿, 쌍둥이 동생(으로 알려진) 제니스 에드릿. 하여간 에드릿 가문이 지금까지 건강이 나빠 사교계로 잘 나오지 못했던 헤이니스를 처음으로 소개함. 근데 이때부터 요한은 헤이니스에게 관심을 가짐. 왜냐하면 누가 봐도... '가짜'인 게 티가 나서. 건강이 나빴다가 회복되어서 왔다는데 그런 티도 안 나고,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사람처럼 뚝딱거리기에 바빴으니까.
[1학년]
헤이니스는 입학하기 전에 순혈자제로서 지켜야할 애티튜드 등등을 배웠음. 그러나 입학 전, 잠깐 마주쳤던 요한이 그 특이사항을 캐치해 비밀이 밝혀짐. 요한은 여기서 헤이니스에게 가짜 발언을 함.
+ "너 가짜지?" 헤이니스는 "네가 누군데?" 라고 물어봄
1학년 말, 쌍둥이는 헤이니스가 너무너무 싫어서 걍 헤이니스가 예언의 아이라고 소문을 내버림. 어린애들은 진짜?진짜??하며 웅성거렸으나 어른들은 걍 애들끼리 하는 말~이라고 넘기며 주의시킴. 그런데!!!! 이걸 주의깊게 듣고 있었던 애가 바로 요한. 요한은 이 발언을 결과로 헤이니스가 혈통숨김+가문숨김+예언숨김? 이라는 걸 알게됨. 그리고 이걸 자랑하듯 헤이니스한테 또 가짜발언함.
요한: 너 가짜지?
헤이니스: …많이 티나? (요한이 말하지 않으리란 직감 따위가 있었음. 실제로 요한은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음.)
<1학년 방학>
요한은 자기가 흥미를 갖게 된 헤이니스에게 편지를 보냄. 요한은 자기가 편지를 보냈으니 당연히!! 답이 올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았음. 근데 헤이니스는 결단코!!!!! 답장을 보내지 않음. (헤이니스: 왜냐하면 답장을 보내달라고 한 적이 없었으니까) 결국 방학 끝막에는 우쒸쒸하며 알겠니 이 가짜예언의아이야?하면서 개 모라고 함. 하지만 여전히 답장은 없음.
[2학년]
킹스크로스역에서 요한은 개빡돌아서 왜 답장안했냐고 따짐. 헤이니스는 답장해달라는말이 없길래...함. 요한은 당연히 보내야하는거 아니야?!?!? 하고 따짐. 결국 헤이니스는 갑자기 학기중에 요한한테 받은 편지에 답장을 해서 보내기 시작함. 요한은 너 지금 나랑 펜팔하냐?면서 ㅈㄴ황당해했지만 꼬박꼬박 편지를 썼고 나름 친해졌음.((헤이니스가 뭐땜에 안된다 이렇게 설명하면 그럼 고쳐! 하면서 말함. 자기가 지구 짱최강이라 암튼 자기한테 맞춰서 고쳐야한다고 말함.....))
+ 헤이니스 심지어 1학년 방학 끝에 가서는 여러 일 해야 해서 편지 읽는 것조차 밀림. 그래서 심지어 학교에서 마저 읽으려고 바리바리 싸들고 옴. (요한: 얼탱;) 그리고 실제로 헤이니스는 학기 중에 하루에 하나씩 밀린 답장을 하며 요한에게 보낸다... 요한 정말 어이가 없어서 너 지금 나랑 펜팔하냐?< 는 문구를 또 말로 하지 않고 답장에 적어서 함. 헤이니스가 그럼 답장 보내지 말까? 이러니까 요한 또 너 제정신이야? 이런 식으로 말을 함.
암튼 6학년방학 전에 요한이 헤이니스한테 포트키 기능 있는 물건 선물로 주면서 자기가 보고싶으면 어떻게어떻게 해라라고 함 근데 헤이니스가 깨맹 시키려는 부모 얘기 듣고 도망치면서 포트키를 사용 > 요한 방으로 오게됨.
요한은 부모님한테 헤이니스가 아니라 쌍둥이가 찐 예언의 아이라고 보고하고, 대신 이 사실을 다른 순혈가에겐 말하지 말자고 제안함. 부모님은 ㅇㅋ해줌..
아 ㅅㅂ 이거 뒤에 써야하는데 걍갔네 암튼 .................. 요한이랑 헤이니스는 방학동안 잘 지내고 뭐 암튼 썸씽있었고 연막작전?으로 요한이 방학끝나고 쌍딩이한테 ㅈㄴ 잘해주고 약혼할것처럼 군다고 말하면서 썰마무리됐음 더 짜야함
비야: 진짜 어이없음 지금부터 2학년 방학부터 기억 짜맞추기 비야 쇼쇼쇼 들어갑니다
<2학년 방학>
별 다른 사건은 없었던듯 평범하게 편지 주고받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이니스'의 이야기가 요한에게 흘러들어감. 어느 날은 평범하게 편지 주고받고 하다가 헤이니스가 말도 없이 3일 지나서 답장을 한 거임. 요한이 왜 이렇게 답장이 늦었냐고 물어보니까 헤이니스가 동생 대신 뭐 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손도 다쳐서 치료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답함.
자연스럽게 헤이니스에 대한 얘기가 이어짐. 눈치 빠른 요한은 헤이니스가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를 알기 시작함.
헤이니스는 편지를 통해 어쩌다보니... 요한에게 '어른에게 예쁨받는 법'을 알게 됨. 그것은 바로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무슨 말을 하든 네, 네, 거리는 것. 이것을 그날 밤에 바로 시도해본 헤이니스는 답장으로, '그런데 에드릿 부부께서는 통하지 않으시던데. 내게 기분 나쁘시다며, 다신 하지 말라 하셨어.' 이렇게 말함. 요한은 엥 뭐지 일단 방학 끝나고 봐드림 그 사이에 연습 좀 ㄱㄱ 식으로 얘길 했고, 그 날 밤부터 헤이니스는 꾸준히 밤마다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함...
[3학년]
그렇게 킹스크로스 역에서 만난 날, 헤이니스는 요한을 보자마자 연습을 한 웃음을 보여주었고... 요한은 조금 당황해서 그걸 보다가 말실수를 함. '에드릿 부부'가 이상한 것이라고. 헤이니스의 웃음은 이상하지 않다는 뉘앙스로 말을 함.
헤이니스는 본질적으로... 뭐라고 해야 할까. 본인의 목숨이나 안전을 안위에 두지 않고 살아가는 경향이 큰데, 이게 비행 수업 때 두드러지게 됨.
요한의 비행 스타일: 우아함. 귀족같음. 안전함.
헤이니스의 비행 스타일: 금지된 기술 아무렇지도 않게 막 씀. 헤이니스 딴에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것에 불과함 근데. ()
비행 수업 중 동생 제니스의 빗자루가 갑자기 이상하게 솟구쳐오르거나 막 옆에 탑으로 돌진하려는 상황이 발생함. 헤이니스는 제니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입양된 존재이므로 제니스 대신 크게 다치면서 떨어짐. 제니스는 충격으로 거의 기절하려다가 급하게 달려오는 요한을 보고 어? 날 구하러 와준 왕자님...? 하다 쓰러짐. 막상 요한은 헤이니스를 왁 혼내려고 했던 건데도(...). 제니스는 이후로 요한에게 반하고 질척거리기 시작하고, 헤이니스는 뭐, 그냥 달라진 것 없이 계속 산다.
요한은 헤이니스에게 왜 제니스를 구했냐 물었고, 헤이니스에게 있어선 그것은 당연한 일이니까... 응당 했어야 하는 일이었으니 그랬다 답함. 요한이 여기서 좀 싸패적인 면모를 드러낸다고 했었음. 걔가 죽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라고 하며, 헤이니스가 사는 방식을 고치라고 함. 그럼 헤이니스가 어떻게 해야고 물으니까 "내 말을 따라." 는 식으로 답했다고 함.
헤이니스는 여기서 그럼 자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지? 의문이 생겨서 "생각해볼게."라고 답함. 고치라고 하면 다 고쳤었는데 처음으로 다른 답이 나옴. 이후로 헤이니스는 도서관에서 살기 시작함. 하루 이틀 그러다 말겠거니 요한은 방치하다가 그게 열흘이 넘어가니까 또 열이 받아서 헤이니스를 찾아감. 대체 뭘 하길래 어쩌고 저쩌고. 헤이니스는 그 사이에 이미 호그와트의 도서관을 싹 훑어본 상황. 남은 건 금서구역밖에 없으므로, 훗날 반장이 되어 금서구역에 들어가기로 다짐하면서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답함. 너무 단호해서 요한은 입을 다물음.
[줸나쓰] [오후 7:36] ㅇ ㅏ
[줸나쓰] [오후 7:36] 5학년 그거다
[줸나쓰] [오후 7:36] 헤이니스가 이게 내 삶이고 바꿀수 없다했는데 요한이 어차피 그사람들보다 내가 짱이니까 걍 내 말을 따르는 삶을 살라고? 했었음 그래서 5학년 방학때 그 얘기가 나왔음
<3학년 방학>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던 헤이니스, 그런데 이 시기부터 생각해보면 요한<이 곁에 없기 시작할 때마다 우울 수치가 증가할 것 같음. 소아 우울증이 있었던 헤이니스는 꾸준히 그대로 방치되어오며 자라났는데, 이게 오히려 요한의 존재로 인해 악화되기 시작하는 아이러니.
어쨌건, 이 시기 때 헤이니스는 요한과 편지를 주고받던 것을 제니스에게 들키고, 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금지당하게 됨. 요한은 편지가 오지 않음에도 올 게 왔구나, 생각을 하고 넘어감.
위에서 요한이 "그럼 고쳐."라고 말했던 걸 계속 곱씹어보던 헤이니스는, 요한의 말을 따라서 처음으로 에드릿 부부에게 반항함. 자신을 원래 위치로 돌려달라고. 여기에 빡친 가문이 헤이니스의 다리를 부러뜨린 채 한동안 방치함. 헤이니스는 집중 가라 교육과 함께 다리가 부러진 채 방학을 보내게 된다. 방학이 끝나기 직전에서야 치료받지만 그동안 빠진 근육과 환상통으로 한동안 다리를 절뚝이며 다니게 됨.
[4학년]
방학이 끝나고, 걸어오는 헤이니스를 본 요한은 바로 헤이니스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알아차리고 묻는다.
"너 다리 왜 그래?"
"부러졌었어. 지금은 나았고."
"얼마나 그랬는데."
"지금은 멀쩡하니까 아무렴 상관 없지 않나."
이 말에 열이 받은 요한은 지금껏 관리해오던 제니스에게 가서 처음으로 말을 걸음. 헤이니스가 왜 저러는지 아냐고. 제니스는 말을 절었고, 요한은 거기에 됐어 이미 충분하니까. 이러면서 좀 성질을 부리고 돌아옴. 모두 홧김에 벌어진 일. (여기에서 헤이니스를 좀 동정하던 제니스가 요한 태도 보고 다시 헤이니스 괴롭히기 시작)
4학년인가 5학년 때부터 쌍둥이의 견제가 들어오기 시작함. 그래서 헤이니스가 요한에게 제니스와 부부께서 내가 널 만나는 걸 싫어한다. 앞으론 공개적인 장소에서 만나지 말자, 얘기하니 요한이 '그럼 은밀한 장소에서 만나자는 거야?' 식으로 은근하게 물어보니까 헤이니스가 멍-한 표정으로 '그런 거지.' 라고 해서 요한이 '됐다 내가 너한테 무슨 말을 하겠냐' 얼탱방구리 없어함.
근데 이 전에 헤이니스가 아예 만나지 말자고 했었던듯. 그래서 요한이 바라보다가 조교의 일환이었나 어쨌나, 정말 아예 안 만남. 헤이니스... 묘한 외로움에 시달리며 우울 수치 올려감. 그런데 쌍둥이가 막상 헤이니스를 시켜서 둘이 떨어지게 하니까 요한이 자기한테 아예< 반응을 안 해주는 거. 약속도 안 잡아주고 대놓고 무시. 이것에 열이 받은 쌍둥이는 헤이니스를 자기 옆에 끼워서 들러리처럼 만드는 괴롭힘을 함. 티파티를 하면 거기 둘러앉은 모두가 헤이니스는 공기 취급하면서 지들끼리만 얘기하는 식. 근데 헤이니스는 아무 생각 없음 그냥 차만 호록호록 마시고 있음.
근데 요한은 이제 걔네가 얘기하고 있으면 헤이니스의 뒤에서 나타나 헤이니스의 의자를 짚으면서 쌍둥이에게 말을 거는 식. "아, 그때 약속 말인데, 괜찮을 것 같아 ^^." 헤이니스는 아무 생각이 없으니까 요한 보다가 쿠키 먹을래? 하면서 손으로 직접 입에 가져다주는데 이건 제니스의 앞이라서 요한이 거절함(자기 손으로 직접 먹음). 헤이니스도 그래? 그럼. 하면서 냠냠 호록호록 함.
<4학년 방학>
이때 사실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 잘 안남. 그냥 헤이니스 불안 우울 업업 됨. 요한이 없으니까. ... 뻘하게 헤이니스는 항상 잠에 들면 악몽을 꿔서 잠도 없는 편인데, 이때부터 슬슬 불면증이 시작됨. 근데 요한이 곁에 있으면(도서관같은 곳에서나) 잠이 잘 옴. 도서관에서 스르륵 잠이 들면 헤이니스는 요한의 손을 잡아다가 자기한테 끌어오는데,(숨결이 닿을 정도로) 요한은 처음에 당황햇는데 훗... 역시 나야. 하면서 좋아한다고 햇음(ㅋㅋ)
여기서 좀 고민해봤는데 헤이니스... 좀 정신병을 추가할까 고민이 되네 이건 나중에 카톡으로 물어봄.
하여간 요한이 없어서 우울하고 잠도 못 자고 외롭고,,, 그런 방학을 보냄. 기억이 안나네()
[5학년]
요한의 조교 시작!!! 지금 타임라인 꼬인 것 같은데 우짜냐 ㅋ. 암튼 위에 서사랑 좀 겹친 것 같으니까 일단 대충 넘어가 5학년 방학이 제일 중요함 ;;
<5학년 방학>
제니스의 견제가 극을 달해서 방학 때, 요한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사교 파티가 헤이니스네 가문에서 열림. 근데 쌍딩이가 헤이니스 아픈 것 같아요 ㅠㅠ 이런 말로 헤이니스가 못 나오게 함. 그래서 헤이니스 그냥 방에서 혼자 우두커니 앉아서 저 멀리서 파티 소리 들려오는 것만 듣고 있는데,
파티에 요한이 올 거라는 소식도 뭣도 없었는데... 적막과 우울에 짓눌리고 있다가 문득 일어나서, 잠옷 차림 그대로 맨발로 문을 열고 복도로 나옴.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걸어가서 멀찍히 빛이 스며드는 계단 위 난간에 섰는데, 거기에 요한이 있는 거.
요한은 여기서, 헤이니스가 이렇게 요한을 보러 나온 것 자체로... 헤이니스를 자신이 잘 교육시킴을 확인받음. 5초 동안 분명히 눈이 마주치다가 요한은 서서히 몸을 돌려 파티장 한가운데로 걸어감. '이제 네가 날 잡으러 올 차례'라는 것을 각인시켜주기 위함. 헤이니스는 그것을 바라보다 무심코 한 계단을 내려오려다가, 대체 어딜 그리 다녀오느냐 묻는 제니스의 목소리를 듣고 그대로 발을 거둠. 한참이나 어둠이 내린 난간 위에서 요한이 사라진 곳을 보고 있다가 몸을 돌려 방으로 돌아감.
이상하게 잠에 들 수 없어서 뒤척이고 또 뒤척이다 겨우 날을 세고,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잠에 들려 누웠다가. 문득 몸을 일으켜서 처음으로, 본인이 먼저 편지를 적어 날림.
[요한, '네 말을 따르는 삶'은 뭔데?]
요한은 그것을 받고 답장을 보내줌.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이 창고에 있을 거고, 어딜 가도 사람들은 네게 머리를 조아릴 거야. 모두가 널 존중하고 배려해주지. ... 이런 얘기들을 보며 헤이니스는 생각보다 '최고의 삶'이란 별 게 없구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그 옆에는 항상 내가 있겠지.]
라는 걸 보고, 그건 조금 괜찮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함.
이때를 기점으로 헤이니스는 계속 방황하기 시작함. 나는 무얼 위해 살아야 하지? 난 뭘 위해, 왜 살아야 하는 거지? 에드릿 가문에 헌신해야 한다는 삶의 목표가 흔들리기 시작.
[6학년]
6학년 땐 호그스미드 이벤트가 있음. 평소처럼 제니스의 들러리가 되어 끌려다니던 헤이니스는 제니스가 요한에게 같이 호그스미드에 가자고 신청하는 걸 봄. 요한은 ㅇㅋ ^^ 근데 난 모두랑 같이 가는게 좋아서 ㅎ . 이래서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함께 호그스미드에 가는 줄 알았으나?
당일날, 헤이니스는 노쇼를 했다.
요한은 빡쳤다. 그래서 열이 받아서 제니스처럼 헤이니스를 좀 무시하고 티타임 가질 때 원래 말 한마디씩 걸고 했는데 한 마디도 안 걸고 그랬다. 헤이니스... 별 타격 없어 보이지만 아주 가끔? 요한이 말하거나 할 때 시선을 보냄.
요한은 열받은 걸 풀려고 그랬는데 막상 헤이니스가 그러니까 기분이 더 나빠져서 때려치기로 함. 그래서 따로 헤이니스 바로 그 날에 불러내서 너 다음부터 그러지 마. 이럼. 헤이니스: 내가 뭘 했는데? 요한: 아무튼 하지마!!! 하면서 하지 않겠다는 얘기 나올 때까지 졸라 모라고 함. 헤이니스 ㅇㅋ함. 그제서야 요한 화 풀림!
그리고 방학으로 들어가기 전 날, 요한은 헤이니스에게 뭔가 선물을 준다. 근데 자세히는 말 안하고 이거 나 보고싶으면 봐 ^^ 이러고 보낸다. 헤이니스 물음표 띄우지만 일단 그걸 가지고 저택으로 돌아간다.
<6학년 방학>
헤이니스의 반항 기질과 더불어 제니스가 계속 헤이니스의 엇나가는 그런 것들을 보고하자, 에드릿 부부는 헤이니스를 깨맹 시키려고 시동을 건다. 그러나 불면증이 도질대로 도진 헤이니스는 밤중에 그 얘기를 듣게 되고, 몇 시간동안 잠에 들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요한이 준 물건을 꺼내서 보게 된다.
사실 그것은!!! 포트키였다. 덜덜. 요한의 방으로 냅다 이동한 헤이니스는 자신을 큰 눈으로 바라보는 집요정과 눈이 마주치게 된다.
집요정: 누구세욧!!!
헤이니스: 헤이니스 에드릿인데여
집요정: 아니 이럴수가!!!
요한: 아 무슨 일이야... (잠에서 깸)
잠에서 깬 요한은 헤이니스를 보더니 아니 너는 와도 하필 이런 시간에 오냐... 하면서 생각보다 조용한 느낌으로 헤이니스를 자기 침대에 재우고 자기는 나간다. 스윗 매너남. 미쳤다.
다음 날!!! 헤이니스는 어쩌다보니 요한의 부모님과 대면하게 된다. 사실 헤이니스는 에드릿 가에서 가족들과 같이 밥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방에서 우두커니 있다가 요한이 데리러 온다. 요한이 데리러 가고도 구석에 앉는 헤이니스. 요한은 직접 손을 잡아 자기 옆에 앉혀주고 그때부터 요한의 부모님은 어리둥절 시선교환 쑈를 한다. 막 이것저것 얘기를 하다가 결국 헤이니스의 비밀을 밝히게 된 요한은, 이 비밀은 우리끼리 일단 가지고 있기로 한다. 부모님은 심란해지는데, 요한, 어쩌다보니 "상견례라도 왔냐?" 발언을 무자각 시전. 부모님은 더욱 혼란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헤이니스는 손님방을 대접받는다.
요한은 본인의 일정이 있어도 헤이니스에게 거의 올인한다. 요한의 일정이 있을 때면 헤이니스는 책을 읽거나 어쩌다보니 요한의 바이올린을 슬금슬금 만져본다. 유년 시절 옆집에서 들려오는 악기 연주 소리를 동경했던 기억 때문. 요한이 가르쳐준다 우헤헷.
그리고 헤이니스는 불면증이 있어서 밤에는 못자고 요한이 있을때 꾸벅꾸벅 졸고, 요한이 이거에 맞춰보려다가 처음으로 헤이니스 앞에서 졸게 되는 상황이 벌어짐. 그렇게 흐트러진 모습을 처음 본 헤이니스는 굉장히 신기해했고, 요한이 편하게 잠들 수 있도록 와이셔츠 단추 하나 풀어주고 가까이 붙어서 이불을 끌어 올려 주다가 묘한 기분으로 요한의 얼굴을 빤히 바라봄. 그러다 눈을 뜬 요한과 아이컨택을 함. 요한은 혹시 얘가 키갈하려고?!?! 당황해서 너 너 지금 뭐하려고 햇어!!! 했고, 헤이니스는 ? 네가 졸길래. 이불 덮어주려고. 라고 맹하게 말함. 요한은 열받는데 납득함. 사유: 헤이니스라서.
방학 때에도 사교 파티는 있었고, 요한은 헤이니스를 두고 간다. 같이 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힘들겠지. 거기서 제니스가 요한을 떠본다. 혹시 너 헤이니스 어디있는지 알아? 하면 요한은 웃으면서 "있으면 어쩔건데?" 이랬고, 아무튼 그런 식으로 막... 함. 헤이니스는 요한을 기다리다가 요한의 침대에서 잠들 것 같음. 이건 지금 내가 추가한거임.
그리고 여기에서 헤이니스 정병 몽유병 발현 사건 넣어야함. 일단은 7학년으로 메모 고고
[7학년]
제일 큰 문제는 에드릿 가문과 제니스가 헤이니스를 다시 데려가는 상황. 여기에 대해서 요한은 짱구를 암튼 엄청 많이 굴려놨음.
근데 킹스크로스역에서 제니스가 요한에게 접근해서 이번 학년 프롬 파티 때 나랑 파트너 해주면 헤이니스 우리 가문에서 포기하게 해줌. 어떡할래? 이래서 요한이 검인 함. 곰인. 암튼 곰인함. 그래서 어쩌다보니 요한이 제니스랑 굉장히 약혼 해줄 것처럼 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짐. 여기서 이제 헤이니스의 질투 유발하고 할 거임. 일단 메모 끗!